최고의 팀과 함께 한다는 건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 일일까?
팀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는 많은 부서장들은 책 제목이 전하는 강력한 문구에 집어 들고 봤을 책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가 남기고 간 직장문화에도 근무형태의 다양화와 새롭게 유입되는 신입사원의 부재로 팀이란 개념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회사에서는 구인정보를 올려도 구직하고자 하는 이가 없고, 이로인한 인력난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그래서일까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하면 잘 꾸려 갈지 관심이 생겼다.
팀원들과 함께 정한 올해의 목표도 어느 덧 2분기를 향해 쑥쑥 달려가는 이 시기에 나에게 필요로 한 영양분이 되어 주길..
또한 급작스러운 직원들의 이탈이 생겨, 작년부터 현재까지 기존 직원들이 본인의 일과 떠난 이의 일까지 도맡아 진행하다보니
다들 과중한 업무에 비명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제발~~ 도와주라!!!
저자는 3가지로 요약해서 어떻게 최고의 팀이 되는지 역설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직장에서 근무할때 소속감, 자신이 얼마나 조직에 역할 수행을 잘 하고 있으면, 인정을 받고 있는지 피드백 여부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Mz는 번외라 하고 싶다.)
이 안정감이 주는 최대의 효과는 여러 심리학자의 실험을 통한 예를 제시한다.
잠깐!
1단계 안정감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 느낌)
지금 시대는 안정감보다는 자신과 회사 사이의 업무협약 관계의 형태를 중시하며, 본인의 자기계발과 성취가 목적인 경우가 많다.
여튼, 저자는 안정감을 주기 위해 충고와 격려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동료끼리의 연대를 잘 형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협력을 어떻게 해야 보다 효과적이고 개인적으로 만족감을 배양하는지 2단계로 들어선다.
협력강화를 위한 지침으로
유명한 군대조직부터 유수의 업체들의 조직문화와 협동문화를 소개하면서
역경과 고난시 어떻게 극복하며 직원들끼리 똘똘 물치게 되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마지막 3단계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라고 한다.
이 메시지는 함께 걸어가야 하는 목표설립과 이정표 세우기 전략이다.
정리하면
1단계 (직원들의 소속감, 안정감 심어주기) -> 2단계 (동료와의 협력강화, 조직문화 동참시키기) ->3단계 (목표설립과 이정표 세우기)
음....
계속 나아가보자~~
회사근무를 하면서 긴급을 요하는 지시사항, 지속적인 기본업무, 예상치 못한 특별업무, 권한이 배제된 지시형 업무, 책임전가형 업무 떠안기
본문이 단절된 업무지시등.. 이러한 업무들로 인해 한 분야에만 특화된 인재보단
여러 유형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다방면의 멀티플레이의 역할이 회사에 더욱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 생각든다.
그래서인지 칭찬과 배려보다 자꾸 비교하게 되고, 다방면에 뛰어난 친구에게만 일이 과중되는 이상현상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은 아래에서 찾았다.
최고의 팀을 이끌기 위해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말 한마다.
'당신은 정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는 탁월한 직원'임을 끊임없이 알려주라 말한다.
실직적으로 정말 어떻게 해야 이렇게 된다!라고 집필하고 알려줄 저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근무환경과 각 민족들의 이념마저 다 틀린데 외국인이 집필한 책을 보면 답을 찾는 것도 어딘가 기대고 싶은 맘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읽고나서 그 닥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행하고 저지르고 있던 업무지시 문제점과 함께 고군분투 중인 직원들에게 따뜻한 말보단
차가운 말이 많았던 점을 깨닫게 해줬다.
저자의 어떠한 표현과 예시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람과 사람의 인연으로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몇 개월에서 몇 년이란 시간을 공통된 목표와 회사방침를 따라
집단적 사고에 의해 조종당하는 '일개미'끼리라도 잘 지내야 하는가 아니였나..
내일아침 주말을 보내고 만나게 될 나의 소중한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인사로 반겨줘야겠다!'
"가족처럼 대 할 순 없겠지만, 존중받고 싶은 맘으로 존중하는 자세를 갖추다 보면 서로에게 상처보다 충만함을 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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